[경북신문=김석현기자] 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부터 건강음료(두유)를 매월 44세대에 배달하는 특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.

이번 사업은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5개월(6월~10월) 동안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방문하여 단순히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사전에 파악하고 갑작스러운 사고사 및 고독사 등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한다.

박정국 민간위원장은 “건강음료 배달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확인은 물론 말동무도 해드리고 적적함을 달래드리며,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풍천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전했다.
김석현   rkd511@hanmail.net